주말 부킹, 왜 나만 안 되는 걸까 — 회원권 구조가 감추고 있는 것들
코로나 특수가 끝났다고들 하지만, 주말 티타임 전쟁은 사실 달라진 게 없다. 예약 창이 열리자마자 3초 안에 마감되는 건 단순히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다. 그 구조 안에는 【빨강:골프장과 부킹 에이전트 사이의 불투명한 티타임 배분 관행】이 깔려 있다. 비회원이 플랫폼에서 주말 라운드를 잡으려 할 때, 실제로 눈에 보이는 티타임은 이미 골프장이 에이전트에게...

티타임이 3초 만에 마감되는 이유
코로나 특수가 끝났다고들 하지만, 주말 티타임 전쟁은 사실 달라진 게 없다. 예약 창이 열리자마자 3초 안에 마감되는 건 단순히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다. 그 구조 안에는 골프장과 부킹 에이전트 사이의 불투명한 티타임 배분 관행이 깔려 있다.
비회원이 플랫폼에서 주말 라운드를 잡으려 할 때, 실제로 눈에 보이는 티타임은 이미 골프장이 에이전트에게 넘긴 '잔여분'인 경우가 대부분이다. 30만 원대 그린피를 내고 주말 골프를 즐기려는 비회원 시장은 구조적으로 불리한 자리에 놓여 있을 수밖에 없다.